뒤틀린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조드장군 패거리들과 지구를 지키려는 슈퍼맨과의 쌈박질을 담담하게 그려낸 수작.
옆에 앉았던 낯선 처자는 슈퍼맨 날아오를때마다 화들짝 놀람.
거울로 레이저 반사하는 장면이 있었다면 옛팬들은 "저...저거!" 하며 무릎을 쳤을텐데.
짧은 영화가 아닌지라 환타 오렌지 라지컵으로 샀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오줌마려울까봐 깨작깨작마시다 결국 반이상 남김.
퍼시픽림이 왠만큼 박력있게 나오지 않는다면 올해의 눈호강영화상은 단연 1위.
어벤져스가 기뉴특전대쯤으로 보이게 만드는 액션.
순수한 철에 탄소를 섞어 강도등 기계적 성질을 개선한 강철은 철보다 다양한 방면에 쓰이고 있기에
아이언맨보다 맨 오브 스틸이 더 재밌었음.
크리스토퍼 리브가 살아서 이 영화를 봤다면... 하는 아쉬움이 컸음.....ㅠㅠ
로렌스 피쉬번 너무 늙어보이던데 분장탔인가....
더 늙기전에 이벤트 호라이즌이나 매트릭스처럼 선장역할로 액션영화 한편 더 찍어주셨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철권태그2를 한두시간정도 돌리다보면 플스가 다운되는데 이거 as해야하나요. 렌즈가느라 지출이 적지않았는데...
기흥 상갈 근처 집값 어떤가요. 역 뚫리고 많이 올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