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지막으로 열정을 불사르던 때는 언제였나.
코미케 보겠다고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 가서 새벽에 인나 몇시간동안 보슬비 맞으며 대기하던 그때이후론....
그때가 C73이었으니...얼추 6년 전인가.
열정은 백색왜성마냥 쪼그라들고 그 중력만큼이나 고집만 늘어서 남 얘긴 귀기울이지 않는 소인배 A가 되어부렀네요.
그러던 와중에 저런 인터뷰를 보니 남은 불씨 없나 불쏘시개로 잿더미를 디비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내년이면 드뎌 뿌러진 서른인데 뭐 하나 쌓아놓은것 쟁여놓은것 맹가놓은것 없으니 똥을 싸더라도 찢어질듯 막힐듯 넘칠듯 싸야겠어요.
그와중에 댓글들보니...비아냥대는 댓글은 대체로 공통점이 있네요.
1. 마이피 비활성화.
2. 마이피 글 엄씀.
3. 죄수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