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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향 (0) 2009/04/10 PM 02:48

안녕하세요 김시향입니다.^^
긴긴 겨울밤 내 간절한 그리움이

당신의 창문가에 이르렀을때

당신께 두서없는 편지를 씁니다.

날씨를 핑계삼아

혹시 감기에 걸리지 않았느냐고

당신의 안부를 묻고는 더 쓸말이 없습니다.

할 말이나 묻고 싶은게 없는건 아니지만

그립다는 말, 보고싶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당신께 누가 될까 봐 차마 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난 그저 당신의 안부만 묻습니다.



잘지내시나요??

-참서툰사람들-

안녕하세요.^^

김시향입니다.

아마도 .. 처음으로 이런메일을 보내는게 아닐까 싶네요.

처음 서울올라와서 모델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이제는 방송인으로 방송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

저라는 사람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항상 힘이 되어 주신 너무나 고마운 분들!!

항상 정말 진~~짜!!너무 감사해하고 있답니다.ㅠㅠ

이제 따뜻한 봄날이에요..

벚꽃도 ..개나리도.. 너무 이뿌게들 피어있죠.

저도 약 3개월간의 방황의 시간을 접고 봄날을 맞이 할까 해요..

항상 사람마음이 뜻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노력할려구요.

다 힘들다고 하더라구요..작년부터..더 많이..

올해도 힘들다고..

그렇지만.. 저도 여러분들도 힘든거..이겨내고..!!!!

따뜻한 봄날 맞이할수있기를 바래요.



TV 엔젤스 나왔을 때 부터 뜰 줄 알았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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