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그저 손으로 ‘주물주물’
남자는 굳이 맛 집, 멋 집, 좋은 여행지 등을 찾아 다닐 생각이 없다. 오래 걸으면 발만 아프다. 어떤 일을 하든 크게 재미있어 하는 것 같지도 않다. 대신 남자는 만나면 스킨십에 집착한다.
연애에는 순차적인 과정이 있다. 만나서 밥 먹고, 영화 보고, 차 마시고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엮어지고 나서야 스킨십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여러 과정들을 무시한 채 스킨십만 줄곧 해보라. 여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성의도 없고 이게 바로 ‘발연애’란 거다.
난 이 부분이 왜 이렇게 공감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