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오토마타와 베요네타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애스트럴 체인>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던 액션성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레기온을 소환해 플레이어와 함께 싸우는 '듀얼 액션'을 기본으로
체인을 활용한 액션(감아서 봉인하거나, 달려오는 적을 날려버리는 등)이 더해져
짜릿한 손맛과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아이즈'로 로 유명한 카츠라 마사카즈의 매력적인 캐릭터들,
스타일리시한 그래픽과 연출도 수준급입니다.
여기에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사진 촬영 같은 파고들기 요소도 갖춰놨고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수사 파트.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그 비중이 너무 커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액션과 수사의 비중이 8대 2, 아니 7대 3 정도만 됐어도 이 정도까지 욕을 먹진 않았을 텐데.
액션이 워낙 재밌는데 수사파트로 그 흐름을 끊어먹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이런 아쉬움에도 불구, 액션성만큼은 스위치로 나온 그 어떤 게임보다 훌륭한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신작 IP로 이 정도 뽑아내 준 플래티넘 게임즈를 칭찬하고 싶네요.
PS) 2시간 플레이 하이라이트 모아봤습니다.
데몬x마키나는 어떠신거같으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