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퀘를 상징하는 단어 '전통'은 이번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각종 효과음과 UI를 비롯, 시스템이나 스토리 전개 등은 여전히 전작들과 유사하다.
즉, 시리즈 팬은 물론 과거 JRPG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란 얘기.
반대로 말하면 신규 유저에겐 지나치게 올드한 작품이다.
반복되는 턴제 전투, 마왕과 용사라는 뻔한 이야기, 일자 진행 등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1. JRPG 좀 해봤다 하시는 분들은 '적강함' 모드로 하는 걸 추천!
2. 시작 전부터 워낙 악평을 들어서인지 필드, 전투 음악은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3. 아무리 그래도 2020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런 스토리는 좀 심했다.
PS) 초반 플레이 하이라이트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