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하나 구입하게 됐습니다.
처음 설치하는데 너무 낮은 곳에 뒀더니.. 인식을 제대로 못하는군요..
그래서 의자위에 뒀습니다.
기존 플2에 있던 아이토이가 단순하게.. 공간을 채우는가 아닌가 정도였다면..
이건 사람의 머리와 팔, 다리 다섯군데로 나눠서..
이점을 선으로 이어주고.. 앞뒤 공간도 완벽하진 않지만..
인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세하게 반응은 조금 느리긴 하지만..
체감형 게임으로서 이정도의 진보적인 모습을 보여준 게임 보조기기는
없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바하 매니아여서 별 수 없이 샀던 일판위와 바하위..를 하면서
느꼈던 즐거움과 신선함은 비교도 할 수 없군요..
(물론 거기에 +1:패드를 위한 처음위랑 위스포츠도 같이 샀습니다)
그런데 단점이라면.... 서른중반인 제가 사용하니까..
10분정도 지나면 무릎이 아파오고 허리도 살짝 욱씬거리고...
20분이 지나면 급격한 체력저하가 오네요 ㅜㅜ
그렇지만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해보고 느낀점은.. 아이토이도 해본 사람으로서..
아이토이랑 비교하긴 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부탁한다~~!! 일루젼...!!
최소 거리가 1.8미터인데..
사실은 3미터정도 여유있게 확보하셔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