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애마 입니다.
국산 바이크인 미라쥬650,(S&T- 삼성이 부도를 막아줘서 효성에서 S&T로 바뀌었습니다)
국산이다보니 몇몇 부품은 상당히 신경쓰일정도로 부족하긴하나..
대부분 주요부품은 일산 스즈끼껄 그대로 옮겨 와서 그런지..
가격대비 성능은 탁월합니다.
미들급 입문으로는 아주 좋겠습니다만, 속도면에서는 미들급이 아니고..
래플리의 느낌입니다.
이전에 cb400sf를 타긴했었는데.. 속도와 힘면에서는 비교하기 힘듭니다만
(최고속은 220~230 가량 나옵니다만.. 래플리카가 아니라서 바람 저항을 이기기쉽지않습니다)
승차감이 떨어져서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국산 바이크로서는 상당한 수작입니다.
유지비도.. 다른 미들급 아메리칸에 비해(사실 아메리칸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
상당히 저렴하구요.
(타이어 값은.. 좀 비싸긴하지만)
첫번째 사진은 제가 아니구.. 저랑 띠동갑인;; 동생 녀석인데..
제 사진 찍어달라니까 엉망으로 찍어서.. 저걸로 대채합니다.
(얼굴이 제대로 안찍혔더라구요)
하여간 이놈은 패차할때까지 타다...
총알을 모아서 st1300이나 쉐도우 신형쪽(그때 되면 신형이 더이상 안나올듯하지만)으로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