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전 쓴 장문의 글이 정치적인 성향의 내용이 다분해서 잘린건지
아니면 그냥 날라가버린건지 모르겠으므로 정치적인 성향의 배제하고 쓰겠습니다.
오늘 부산역 문재인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에 갔습니다.
(전 중도적인 입장이 아닙니다. 그랬다면 그 유세현장 안갔습니다)
날도 상당히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부산역의 3/4이상 메워졌죠
문재인 후보의 등장순간과 마지막 애국가를 부를때는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며 단합되는걸 보고나니
만약에 내일 박근혜 후보가 당선 될 경우 이 분들의 마음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사람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있으므로 강요할 수 없죠
저도 가끔 저랑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과 대화하면 답답해질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그 분들 역시 자신의 지지의사가
꺾이게 되는거니까요
당선된 후보 반대 당을 지지한다고 그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건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모로 내일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당선된 분은 여당과 야당이 함께 하는 좋은 지도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