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쓴적 있는데.. 보물섬, 아이큐점프, 영챔프라던가..
컴퓨터 게임 서적 몇권 버린 적이 있습니다.
더 이상 둘곳도 없고 다락에 쳐박아뒀더니 습기가 차서 상태도 이상해지고
나이 먹고 일하다보니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러다 드디어 다음달에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이집에서 22년을 살았는데 드디어 이사를 가는군요 ㅠㅠ
그래서 오늘 휴일이라 다락방에 있던 만화책을 마져 정리했습니다.
그래도 라크나로크랑 만화책 몇권은 차마 못버리겠더군요
근데 분명 전권이 다 있어야하는데
이빨이 몇권 빠지더라구요
저번에 버릴때 딸려 버려졌나봐요
만화책은 밖에 내놓으니
정말 순식간에 없어지더라구요 ^^;;
아마 오늘 폐휴지 주으신분은 기분 좋으셨을겁니다.
1kg에 폐휴지 얼마하려나?
저번에 버린건 100kg은 넘었을텐데 오늘은 그거 반도 안되니
버리려니 왜이리 아깝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