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 : LG 2
승리
이로써 직관 4연패 탈출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어머니가 어버이날 선물로 잠실직관을 요구하셔서 갔다왔음
오후에 약속 있으시다해서 KTX 끊어드리고 먼저 올라와 국전가서 작소 2개 입양
경기 자체는 김회성의 송구미스만 아니었으면 나름 괜찮았던 경기
최진행이 펜스 앞에서 잡은 그 호수비도 그렇고
장민재의 7이닝 역투
큰 기대하지 않았던 2사 만루상황에서 백창수의 3타점 적시타
그리고 부활을 알리는 느낌을 줬던 정우람의 마지막 삼진까지
간만에 기분좋게 어머니랑 야구 얘기하며 집에왔음
보다가 삘받아 다음주 목요일 한밭경기 예매.....이겼으면 좋겠는데
전 엘지응원단 아래쪽에서 봤더랬죠.. ㅎㅎ 하아..오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