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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장무서운이야기(Trapped Ashes)(2006) (0) 2012/05/02 AM 05:34

 

 

주연 : 아멜리아 쿡 , 리차드 이안 콕스

 

감독 : 숀 S 커틴햄 , 존 가에타 , 몬테 헬멘 , 켄 러셀 , 죠 단테 

 

음악 : 카와이 켄지

 

국가 : 미국 , 일본 , 캐나다

 

 

솔직히 내용도 모르고 그냥 제목때문에 봤다..-_-;

 

대부분 제목만 보고 고르면 지뢰밟을때도 많았지만 원래 지뢰밭인줄 알고 들어가면 누구나 용자가 되는법!!

 

진짜 반전직전까지 보는 내내 지루해 죽는줄 알았다.

 

"차라리 환상특급이나 마스터 오브 호러같은걸 보고말지.."

 

"아마 전설의 고향이 이거보다는 재미있을거야..'

 

이런 생각만 했으니까.

 

그러나 이 영화의 진짜 무서움은

 

그리고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바로 이 영화의 마지막에 나온다.

 

바로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합리화 시키는지..

 

기억왜곡에 따른 자기합리화를 시키는 장면들은 처절하다못해 한숨나오고 충격적이다.

 

이 영화를 보고 그냥 재미없다 지루하다라는 의견들이 많지만

 

나는 저런식으로 여러가지 작품을 끝으로가서 하나로 묶는 그런 감독들의 창작에 대해 높은 평가를 주고싶다.

 

결과적으로 여기에 나오는 저택은 지옥이고

 

운전기사는 그리스신화의 카론같은 존재이다.

 

이 영화를 보고싶으면 봐라 그러나 추천은 그리 쉽지않다.

 

끝까지 보고 이 영화의 메세지를 이해하면 역시 가장 무서운건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게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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