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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떼시스(Tesis)(1996) (0) 2012/05/02 AM 05:38

 

주연 : 아나 토렌트(앙헬라) , 펠레 마르티네즈(케마) , 에두아르도 노리에가(보코스)

 

감독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국가 : 스페인

 

 

Tesis란 논문이란 뜻이다.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논문을 작성하는 와중에 생겨난 사건이다.

 

이 영화를 보고난 후 느낀점은...

 

긴장감..스릴..진짜 최고다~~~~~~~~~~~~~~!!

 

후반부로가도 진범이 누군지 감이 안잡히도록 이리저리 꼬는것도 일품이었고

 

살짝 스크림이 생각나기도했다..

 

진범이라고 생각했는데 버젓이 공범이 나와서 이래저래..ㅋ

 

마지막에 케마 나왔을때 살짝 그런생각도 했는데....예상이 빗나가서 아쉽기도하고

 

여주인공으로 나온 아나 토렌토가 너무 이뻐보였다.

 

지금이야 더 나이먹었겠지만

 

얼굴을 보다보니 꼭 80년대 일본아이돌 필

 

엊그제본 예스맨의 주이 디샤넬의 머리 틀어올린 모습도 예뻐보였지만

 

아나 토렌토의 모습은 또 다른의미에서 예뻐보였다.

 

영화자체는 살인,포르노등 자극적소재에 이중적 반응을 보이는 사람을 보여주면서 한가지 물음을 던진다.

 

"원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누군가 만드는 것 아닌가?"

 

이런 질문은 초반에 케마가 앙헬라에게 비슷한 뉘앙스로 던지는 질문이었고

 

마지막에 뉴스캐스터가 사건을 보도하며 사람들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하다.

 

앙헬라도 정작 자신은 싫다고 못보겠다고 못듣겠다고하면서 결국은 듣고 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즐기는거 아니냐는 케마의 질문에 아니라고는 대답하지만 이 영화를 보는 사람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것이다.

 

저건 그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이 영화를 보고 떠오른 생각은

 

호스텔이나 기니피그 시리즈같은 흔히 스너프무비라고 불릴정도의 코어영화가 왜 나왔는지 그런 영화를 그저 폭력적이라고만 사회가 비판해도 되지는 한번 생각해보게되었다.

 

물론 나는 즐겨보지는 않지만 그.런.종류도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은 없지만서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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