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주간이라 고향집 내려가는데
뭐 매번 횟집,고기집 가는것도 그렇고...
어머니께서 요전번에 전화했는데 박찬호선수 얘기하시길래 내가 넌지시 야구 관심도 없던분이 왠일로 야구얘기냐고 말하니까
요즘 싸우나같은데가면 아줌마들 모여서 박찬호얘기 많이 하신다고 하심...
그래서 13일날 마침 대전경기 있길래 가실건지 여쭤봤더니
가보고싶었는데 갈 사람도 없고 야구장 어떻게 가는건지도 잘 모르겠다고 엄청 좋아하시던
그래서 그날 부모님 모시고 갈 예정
나야 야구보고 좋은데 부모님이 잘 보실지 모르겠네..ㅋ살짝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