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제저녁에서야 집에왔네요
이래저래 어버이날시즌이라 이것저것 해드리고 저녁에 야구보러 ㄱㄱ
원래 일욜날 가려다 금욜날 갔지요
그 말도 안되는 경기를 직접눈으로 보니..ㅋㅋㅋ이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는 5회
저 "(지고있어도 졸라게 응원中)"
동생 "형 한달 월급내기 할까? 이 경기 뒤집나 못뒤집나"
저 "안해 어차피 질텐데"
바로 얼마 후
어머니 "니 월급 다 형주게 생겼다?"
동생 "(데꿀멍)"
저 "(이기고 있으니 졸라게 응원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그걸 이기다니
진짜 최고였습니다
비록 어제는 졌지만 그래도 작년 5월이 생각나게하는 희대의 역전경기였네요
제발 오늘 류현진이니 좀 제대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이기겠죠?이길꺼야...이겨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