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가 집에와서 아버지께 여쭈어봤다
왜 저를 대전에서 낳으셔서 이리 괴롭히시나요....-_-
아버지가 잠이나 쳐 자란다...
내가 오늘 뭘 보고 온거지?
난 대체 이런 멘붕경기를 올해 몇번째 보는거지?
.....그런데 왜 나는 또 티켓링크를 보며 좋은 좌석을 구하기 위해 클릭질을 하고있지?
대체 뭐냐..
그나마 내 유니폼에는 장종훈 이름 석자가 적혀있는거로 자위해본다
.....난 왜 야구를 보고있나
이러다 진짜 암 걸릴거같다
스트레스에
아...
비나 옴팡지게 많이와서 야구 볼 일 한동안 없었으면 좋겠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