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영국인들이 최고로 뽑는 감독이기도하죠
28일후 찍을때 나라에서 런던을 비우고 촬영을 도와준 일화만으로 얼마나 신경써주는 감독인지 답이 나오니
결과적으로 28일후라는 좀비영화 역사에 길이남을 영화를 찍어냈고
대니보일감독은 언제나 사람의 본능과 방황 그리고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감독입니다.
트레인스포팅,비치같은 영화같이 훌륭한 영화들
이완맥그리거의 인질 같은 로맨틱코메디도 가능하단걸 보여주기도 했고요
28일후 야...이제 거의 전설급이니
그런 감독이 이번 올림픽 개막식을 지휘했다니 뭔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그 화려한 경력에 단순히 한 줄이 추가되는게 아니라
개인적인 영광이겠죠
귀족칭호라도 받으려나....
차기작 트랜스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