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락한 벨라스트라즈(오리지날 - 검은바위둥지 2네임드)
처음으로 와우에서 공대파괴자라는 단어가 나온 네임드
공략법은 매우 단순해서 모든 플레이어는 마나,기력,분노등 기술에 필요한 모든 수치를 최대수치로 계속 유지되며 저기 보이는 30%의 피를 깍으면 됨
와우 레이드에서 플레이어에게 칼같은 어그로 인계라는 개념을 배우게되며 딜러들의 폭딜과 탱커들이 그런 딜러들에게 어그로를 빼앗기지 않기위해 말그대로 폭탱으로 해야됨
시간이 지날수록 플레이어들에게 차례로 아드레날린 폭탄을 시전하고 시전당한 플레이어는 일정시간 이후에 무조건 죽음
또한 지속적인 화염데미지로 힐러들의 폭힐이 필요하고 그에따라 일정수준 이상의 화염저항수치가 필요함
문제는 화저수치를 너무 높게맞추면 딜이 모자라고 너무 낮게잡으면 힐이 딸려 플레이어가 눕기때문에 여기서의 아슬아슬한 경계선이 형성됨
또한 당시 외부버프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등장하여 일반인던인 검은바위첨탑 상층의 몹에게서 사제의 정신지배로 화염저항버프를 받고 공략을 하였음
최소한 재정비 30분~40분 - 트라이 5분 재정비하다 다른 진영 레이드공대와 마주칠경우 그날은 레이드를 포기 할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싸운 네임드
그리고 매 트라이마다 빨아댄 물약값과 수리비로 골드를 충당 할 수 없어 레이드를 포기한 사람이 속출했던 진정한 공대파괴 몬스터
2.브르탈루스(불타는 성전 - 태양샘고원 2네임드)
피통 너프전 수많은 공대를 태양샘 공략을 포기하게 만들고 검은사원,하이잘뺑뺑이만 시켰던 몬스터
일리단이 드랍했던 전설템 아지노스의 쌍날검을 풀셋으로 소유한 플레이어가 몇명이나 있느냐에 따라 공략이 가능한가 불가능한가를 판가름했던 네임드로 운이 나빠 아지노스가 없었던 공대들을 수없이 좌절시켰다.
공략은 매우 단순해서 2탱팟과 원딜팟으로 나누고 2탱이 유성베기라는 디버프가 들어오면 서로간에 핑퐁하듯이 어그로를 인계하여 맞으면 끝
제자리에서 말뚝딜을 하는 근접딜러들과 사냥꾼들의 딜능력을 시험하는 곳이었지만 위에 써놓은대로 아지노스 도적이 있냐없냐에 따라 난이도는 천지차이였다.
또한 있다고해도 흔히 아지노스 택틱이라하여 딜링 개념이 찬 도적이 아니면 잡을 수 없었고 딜 능력이 공대에 개념차다고 해도 그 다음부터는 힐러들의 집중력 싸움이라 순간 순간 들어오는 디버프들에 대한 대처가 잘되고있나 하는 가능여부에 달림
대부분의 공대 힐러가 마나수급 문제에 시달렸고 그에 따라 지속적으로 마나를 채워주는 암흑사제의 존재가 부각 됬음
그리고 모든 공대 근접딜러들에게 딜링향상을 위한 아이템인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북을 사용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가죽세공이라는 전문기술을 강제했으며 매트라이마다 오리지널시절 비약인 악마사냥꾼 전문화 비약을 빨게함
이게 문제가되서 트라이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리비와 소모물품을 감당하지못하고 파산하는 사람이 생겨났고 결국 수많은 공대가 트라이비용 수급을 위해 하위 레이드던젼인 검은사원,하이잘을 골드경매파티로 운영하게 만들었음
3.므우루 (불타는성전 - 태양샘고원 5네임드)
우리나라 정공들에게 최종보스처럼 여겨지던 네임드
애초에 오리지널의 쑨(현재의 크툰)처럼 너프전에 잡은 공대가 없었던 몬스터가 아니라 너프전에 가능했던 몇몇공대가 존재해서 공략이 가능하지만 넘사벽처럼 자리잡았던 몬스터(우리나라에서는 팀에볼루션 단 1팀만이 성공)
정공을 겪었던 수많은 유저들에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녀석
네임드를 중심으로 앞뒤로 쏟아지는 잡몹들을 잡는데 탱커가 실수로 뒤를 보이면 바로 쓱~하고 지워지는 엄청난 데미지를 줌
진짜 서로 자기구역간에 탱커와 힐러가 영혼합일이 되서 서로간에 말하지않아도 생존기술을 사용하고 큰 힐을 주는 타이밍을 맞춰야만 될 정도로 극악함을 보여줌
그런 상황에서 랜덤위치에서 소환되서 나오는 대형보이드를 잡아야하고 그 보이드가 죽으면 쫄들이 나오는데 이것들이 죽으면서 광역데미지를 줌
가뜩이나 탱킹,힐링이 간당간당한데 혹시 한쪽 파티에 몰아서 데미지가 들어오면 전멸
그리고 중앙에서 지속적으로 폭탄쫄을 소환하는데 하나라도 맞으면 전멸
그래서 그걸 마법해제류 기술로 정화해야됨 만약 하나라도 새면...
반쯤은 운빨이 필요할정도로 서로간에 모든 타이밍이 맞아야됨
또한 이런 순간들을 넘겼다해도 그 다음인 엔트로피우스라는 진정한 보스전이 시작
이 넘이 공같은 걸 쏘아대는데 맞으면 딜,힐이 모자라 전멸
또한 아까와는 랜덤한 위치에서 폭탄쫄을 소환하는데 하나라도 맞으면 전멸
네임드를 어그로를 끄는 탱커도 계속 이동하면서 탱킹
그 네임드를 따라다니며 모든 플레이어가 딜링 및 힐링
그러면서 위에 얘기한 쫄피하고 구체피하고 할 일 다 하면서 네임드를 잡아야됨
실제로 이 엔트로피우스 단계까지 간 공대들도 꽤 많았지만 잡은 공대는 각 서버에 1~2팀 있을까 말까했을 정도
그러나 다음 확장팩을 위한 맛보기패치였던 파멸의 메아리 패치 이 후로 급속히 너프되어 그냥 썰리는 아이템 창고로 전락했음
실제로 수많은공대가 므우루를 잡은건 이 당시.
애초에 몇번의 너프에도 원체 넘사벽의 난이도를 제공했던 네임드에다 파멸의 메아리 패치 예고때문에 므우르의 벽을 넘지못하고 공대를 해체한 공대들이 많아 공대파괴자로 이름이 널리 알려짐
이 후에 리치왕의분노,대격변에서는 불타는성전까지의 정식공대보다는 대충 파티채널로 모집하는 막공의 활성화로 이 때처럼 공대파괴자로 널리알려진 몹은 많이 없음
그나마 유명했던건 리치왕의 분노 울두아르의 미미론 , 얼음왕관 성채의 교수와 신드라고사 하드모드
대격변의 불의땅 발레록 하드모드, 용의 영혼의 데스윙의 등짝 하드모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