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말까지 서울집 정리하고 대전 내려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내일 대전 면접보러 오라는데....-_-솔직히 걱정부터 앞서네요
우선은 부모님 가지고계신 다른 집에 얹혀 살게 될 거 같고요..ㅠ.ㅠ
개인적으로 누구한테 금전적으로 신세지는게 싫어서 서울 올라오면서도 은행대출 받고 그러고 시작했는데
결국 이렇게되니 좀 심적으로 아프긴하네요
이번에 대전 내려가면 아마 서울은 다시 못오겠죠 아마도요
그러나 참 많은 분들한테 신세지고 파란만장했던 생활이 끝나가는거 같습니다
씁슬하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고
대전내려가면 그나마 야구는 자주 보러 갈 수 있겠네요..ㅋㅋㅋㅋㅋ그걸로 위안을
하아...그리고 보증금빼면 우선 대출도 다 갚을 수 있으니 지긋지긋한 은행이자 안내도 되고
우선 나가서 머리부터 다시 정리하고 내일 면접 준비나 해야겠네요
ㅋㅋ아 그냥 착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