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내보내도 결국 거기서 거기고
그나마 공이라도 빠르니까 눌러보라고 안내린거같던데
그거에 보답(?)하듯이 149까지 찍는 내리속구로 승부보고
결과가 좋으니까 이런 말 나오는거지만서도
어제 경기보다보면 결국 박정진이고 송창식이고 누가 9회 나와도 쉽게 막는다는 생각이 전혀 안듬
어린아해이니 이번 기회삼아 좀 더 나아지겠지
어차히 한화에 필승조라는 건 없는거나 다름 없으니까
그리고 정근우 슬라이딩에 대한 보복성 몸에맞는공도 아무리 이해하려고해도 좀 안되던데
아무래도 내가 한화팬이다보니 그런거 일 수도 있는데 같은 타자에게 같은 부위를 또 맞추는건 누가 뭐래도 고의성이 뻔히 보이니..
누가 시킨거던 지가 선택한거던 퇴장당하면 출장정지+벌금 일 확율이 높은데
그걸 시키는것도 문제아님? 그냥 거기서 끝내고 다음 시합이라던지 다음 투수에게 시킨다던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왜 꼭 그걸 거기서 그랬을까 하는건 좀 의문이었음
뭐 이긴 병신이 되서 다행이긴 한데 좀 씁슬하기는 하네
시킨놈도 꼭 징계받았으면 좋겠지만... 어렵겠죠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