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미국 회사에서 일하다가
졸업을 위해 다시 학교에 들어가서 강의를 들으면서 딱 한가지 드는 생각은
여기서 일하는 교수, 조교는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선생'님이 아닌 그저 사기업에서
월급주고 전문분야에 대해 강의를 해달라고 고용한 직원들일 뿐인데
주변에 같이 다니는 학생들도 그렇고
교수들고 그렇고
다들 뭔가 중요한 포인트를 까먹고
의무교육인 중학교 처럼 행동하네요;
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학점가지고 권력을 휘두룰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우리가 돈냈으니 교수님이 가진 지식좀 배우게 공유해주세요
라는 태도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저 명문대학교라는 이미지 하나를 팔아먹으면서
전국의 학생들을 경쟁시키고
1년에 한 학생당 천만원씩 뜯어가는 참... 수익률 좋은 기업이구나ㅋ
라고 밖에 안보이는게
참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