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도 울버린처럼나고.
헬스도 해서 파오후나 멸치도 아니고 탄탄한 몸정도고.
딱히 남성성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말을 못붙이겠습니다...
다른 여자들하곤 그냥 낄낄대는데
항상 제가 먼저 좋아하게 되는 여자는 혼자만 좋아하다가
흐지부지 되고 맙니다
대학교때 제가 너무 못들이대서 여자가 답답해서 먼저 지쳐버렸고
제가 좀 뻔뻔한 성격인데
이성관계에서 제가 먼저 감정을 가지게 되면
못들이대겠습니다 하아...
전에 말했던 알바여성도 대충 눈치챘는지
먼저 인사해줬는데. 제가 너무 당황해서 후다닥 도망쳤습니다
여러명이 같이 일해서 못들이대는줄 알고
어제 평소에는 안하던 야간 근무를 혼자 뛰시던데
제가 정말 들이댈까 말까 밤늦게까지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하아 정말 문제인건 이런 제가 너무 답답해서
진짜 열받아 뒤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