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입댄 음식 주는 거요. 여자들 특성인 거 같아요.
엄청 친하지 않아도 그러더라구요.
큰 의미는 두지 않는 게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고백했는데 생각해보겠다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좋은 대답이 돌아올 확률도 적어질 거라 봅니다.
제가 그렇게 차여본 적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곰곰히 생각해봐도 별 마음이 없으니까 차일피일 판단을 미루는 거겠죠.
고백이 빠른건 별로 인거 같음.. 이제 막 친해질려고 하는 데 급작스럽게 고백하는 느낌이라.. 정말 서로 맘이 있다면 그런거 안해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거 같아요. 급할수럭 돌아가라.. 이건 진리인거 같아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정말 인연이라면 느긋해도 인연이 됩니다. 그리거 너무 단둘이 있을려고 하지말고 다같이더 어울려보세요. 그분은 다같이 있을때의 모습도 보고 싶어하는 걸지도 모르니.
시간이 얼마 없다보니 서두르신것 같습니다. 의도적으로 친밀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시는데 그 상대의 마음은 그 사람 외에 누구도 모릅니다. 그리고 오래 보셨던 사이기 아니라 그사람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도 잘 모르실겁니다. 아마도 그건 주인장님 착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남자들이 금사빠라고 하는데, 그 상대의 별 의미없는 행동이 같이 있다보니 나에게 호감이 생긴건가??하고 생각하게 되고 그게 뭔가가 있는것 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그냥 흘려버리시는게 맘 편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뭐 아니라도 곧 프로젝트 끝나고 귀국하신다니..그대로 마무리 되겠죠. 시간이 없다고 서두르면 뭐든 탈나게 되어 있더라구요....
이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주인장님이 될때까지 해보셔서 잘되거나
아니면 안되더라도 질릴때까지 이것저것 다 해보시고
단념하시거나 둘중 하나네요.
아무리 누가 뭐라 말을 해도 귓등에도 안들어오실거임.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말로는 이미 답은 정해졌지만 마음이 그렇지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