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흔해보이는 퀄리티라지만 그것도 AAA급 기준 얘기지,
소규모 개발사 수준에선 아직도 저만큼 뽑기 힘들다는 사실...
(기술 자체로는 가능할 지 몰라도, 그래픽 작업이나 기획/디자인 등등까지는 힘듬.
예를 들어 디스아너드 같은 거... 중소 개발사가 투자 없이 자체 힘만으로는 못만듬.
그러고보니 저건 퀀틱드림... 헤비레인 만든 곳 아님? ㅎㅎ)
이번 세대 기종의 의미는, HD급을 처음 도입하면서
눈높이가 저만큼 올라갔다는데 중요성이 있을 듯.
기술에 죽어라 목매고 저리로 따라가서 AAA급을 지향하느냐,
아니면 포기하고 일반인이나 모바일 등 다른 쪽을 지향하느냐,
개발의 양극화(?)가 시작된 게 이번 세대의 의미가 아닐까 함.
(플2 시절 정도만 됐어도 어중간하게 괜찮으면 어중간하게 팔리는 게 가능했는데,
요새 돌아가는 거 보면 요즘은 그게 안되는 것 같아보임...)
크라이시스가 문제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