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입한 asus TUF FX705DY-EW007 라는 모델이고
사양은 17인치에 라이젠5 3550H, 라데온 RX 560X 입니다.
보증 기간이 이번 달 까지라
분해하고 써멀중에 평이 좋은 아틱 ZF-12 라는
써멀을 재도포하기로 맘먹구 노트북 분해하고
방열판 열고 cpu, 그래픽칩셋, 전원부칩셋까지
기존에 도포되어 있던 위치를
깨끗이 닦은 뒤 써멀 재도포하고 전원을 켜니
이거 원;; 걍 윈도우 바탕화면에서도
분해 전 보다 노트북 쿨링팬이 더 쎄게도네요-_-;;
뭘 잘못했나 싶어서 다시 깨끗이 닦고 써멀 다시 바르고;;
전원을 켜도 증상이 동일하길래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내린 결론이;;
2세대 모바일 라이젠도 발열이 심해서
노트북이 출고될때 열전도율이 적당한 써멀을 종류별로 바르고
(어쩐지 써멀색이 부위별로 다르던;; 이게 나쁘다는게 아님. TUF 브랜드 컨셉이라..)
방열판을 안뜨거워지게 해서 쿨러가 최대한 안돌게 만든거였네요.
그러니 열전달을 매우 잘해주는 써멀을 바르니 방열판이 당연히 뜨거워지고
온도가 높아지자 걍 전원켜고 윈도우 바탕화면 상태에서도 쿨러가 쎄게 도는거였습니다.
결론은 라이젠 2세대 모바일 칩셋 발열이 심함.
발열잡겠다고 노트북에 좋은 써멀 바르면 열전도가 잘되서 더 시끄러워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