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에 박혀있었던 GBM을 찾았어요.
처음에 충전기를 충전하고서도 반응이 없어서 맛이 갔나 싶었는데
다행히 작동은 하네요. 문제는 충전부분이 헐거워진건지 몰라도
어댑터를 어찌저찌 흔들지 않으면 제대로 충전불이 안들어옴;;
당장 있는 소프트는 록맨제로랑 록맨&포르테 뿐이군요.
록포는 알팩이구 사진엔 먼지가 가득 ㅋㅋ
이걸 언제 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창 ds할 적에 이쁘답시고
소장용으로 샀던거같기도 하고..
아무튼 간만에 봐서 반가운 나머지 사진도 찍어봤네요.
휴대용게임기로서의 크기와 디자인, 십자키감, 게임기로서의 본연의 기능충실(게임밖에 안되니까 ㅋㅋ)
등 참 맘에 들었었는데 이사 올 적에도 잃어버리진 않아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