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진 망했어요;;;
3장 어떻게 건져봤고 나머지는 다 초점이 망가졌거나 조명 등등이 지못미..
그나마 깔끔하게 찍힌건 표정이 지못미라 올려드리진 못하겠습니다.
초보라서 이해해주세요. 내일 던페가서 잘 찍어볼게요 ㅠㅠ
뮤지컬 후기는
은지가 정말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사투리는 안쓰지만
가발쓴 성시원이의 모습이 느껴져요. 엘 우즈하면 정말 뷰티한 맛이 있는 캐릭터인데
사실 은지는 그냥 매우 귀여움 ㅎㅎ
그래도 나름 그 행동이 귀여워서 볼만하고 뮤지컬의 전반적인 내용도
재밌는 구석이나 캐릭터가 있어서 웃으면서 볼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대사 실수를 3개인가 했지만 그냥 넘어갈 수준의 작은 거였고
행동이나 표정, 손짓, 리액션, 안무 등등 많이 노력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노래는 정말 기똥참.. 확실히 뮤지컬적인 뉘앙스도 있지만
디지털로 듣는거랑 현장에서 듣는거랑은 역시 임팩트가 달랐고
중후반부에 슬픈 노래를 부르는 구간이 있었는데 진짜 감정전달 쩔어요.
물론 이 모든건 지극히 주관적인 소감이었구요.
마지막 초롱이와 보미는 클라시커님 아니었으면 이마저도 사진 못 찍었을 뻔 했어요.
암튼 클라시커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내일 또 코엑스로 가서 던페갈 일만 남았음.. 얼른 잘게요;
그리고 내일은 당황하지 않고 오늘보다 더 여유가 있을테니 더 제대로 찍어보겠슴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