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슷2 초창기때만해도 상당히 포텐터지는 게임이었으나
좃망시티의 죳망운영과 획일화된 진행방식으로 그냥 재미자체와 양학으로 인해 망겜망겜이라 했었죠.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확팩이니 포지션단일화니 수정을 거치면서
요즘은 참 즐길 만 해졌습니다. 캐쉬유도가 어쩔 수 없이 있지만
게임에 돈 몇 만원 투자하는 거야 오래된 일이니 상관없고..
공방위주로 놀지만 다양한 조합도 많이 생겨나고 여러모로 지루하진 않게 되었죠.
예전처럼 잽딸거리는 슈가도 없어졌고.. 머 그 대신 어웨이가 생겼지만 ㅋㅋ
아무튼 복귀하게 해준 가장 큰 공신은 바로 에이핑크.. ㅡ.ㅡ;;
즐겼던 게임에 좋아하는 연예인이 마케팅으로 나오다니
다시 붙잡게 된 계기가 되었죠. 캐릭터는 안닮았지만 목소리로나마 ㅋㅋ
소소한 문제라면 소시때보다도 관련이벤트랄게 부족한데다 음악도 넣어주지도 않고
그냥 캐릭이랑 모션약간 만들고 끝.. --;;;;;;;
소시땐 이벤트랑 게임내 브금, 캐릭터 모을시 특별 모션, 전용화보등 그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돈은 많이 들었을테니 여러가지 신경써줬겠지만 핑순이는 그 때에 비해 너무 초라한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어찌 됬든 요즘 센터와 포가를 하고 있는데 정말 재밌어요.
게임불감증이 전까지는 극에 달했지만 요즘은 동숲과 프슷2때문에 다시
게이머의 혼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ㅋㅋ
진짜 하루종일 놀 수 있으면 동숲이랑 프슷2만 줄창 하고 싶어요.
아무튼 엘소드처럼 프슷2도 핑순이 만나게 해주는 이벤트 열어줬음 좋겠음..
서든은 팬사인회 갈 수 있는 이벤트 열어주더만요.. ㅠ
또, 루리웹 내에서는 즐기시는 분이 거의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암튼 혹시나 보시게 된다면 OSX라이언 친추 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