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탁 트인 개방감
2. 이어폰치고 나름 넓은 공간감
3. 저음이 발군, 특히 극저음의 표현력은 BA이어폰과 다른 자연스러움과 극적임이 느껴짐 (최고 ㅋ)
4. 진동판을 쓴 이어폰 치고 BA급에 달하는 높은 해상도를 가짐
5. 악기연주곡쪽이 맘에 드는데, 특히 현악기의 표현력이 상당히 맘에 듬
6. 분리도도 괜찮음
7. 알앤비, 재즈, 뉴에이지, 어쿠스틱, 발라드, 미디엄템포 쪽이라면 상당히 잘 표현해주는듯
미묘
1. 보컬이 살짝 배킹이 있음.. 그러나 그렇게 거슬릴정도까진 아님
2. 착용감이 거시기함.. 특히 이어가이드가 귀에서 자꾸 벗어나려함..
3. 치찰음이 있지만 버틸만은 함 (백프로에 비하면야...)
4. 엑천이만의 음색적인 부분의 특징을 모르겠음.. 그러나 들었을 때 맘에 들어서 샀지만;;
단점
1. 차음성이 매우매우 구림... 그로 인해 아웃도어에서는 제대로 음감을 하기 힘듬
2. 4개의 덕트로 인한 누음..
3. 하드코어한 장르쪽엔 음들이 산만해져서 별로였음
걸스데이 노래를 들어보니..
1. 나 어때 - 상당히 괜찮음
2. Honey Honey - 저음의 질감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음
3. 잘해줘봐야 - 그냥저냥 들을만한데 살짝 산만함.. 치찰음이 제법 느껴짐
4. 반짝반짝 - 개인적으로는 um3x(노란폼팁)로 듣는게 훨씬 좋았음..
5. 나잊마 - 이하동문
6. 기대해 - 저음부분이 상당히 괜찮게 들림으로서 전반적인 비트와 잘 결합되어서 듣기엔 나쁘지않았음
7. 아돈마 - 딱 어울림. 극저음과 에코, 어쿠스틱, 소진옹 목소리가 잘 맞아떨어져서 딱인듯
총평
1. 포스트헤드폰(??)이라 해도 될만큼 '저음,극저음,공간감'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이 부분에 한해서는 추천해줄만함
2. 가격도 전보다 반값급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사볼만도 함
3. 그러나 차음성이 구려서 아웃도어용으로는 글쎄... (감안 가능하신 분들도 많고 저도 참고 쓰지만은)
4. 인도어에서 힘을 발휘하지만 같은 가격이면 사실 헤드폰이 좋으니...
5. um3x을 3년동안 주구장창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청량감이 느껴짐.. ㅋㅋㅋㅋ
6. 커스텀이든 BA든 뭐든 이어폰은 날고기어봤자 이어폰임..
7. 그래도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는 각자 포지션이나 형태, 사용용도등이 다르니 구태여 뭐라하고싶진 않음...
0. 결국 엑천이 덕분에 헤드폰을 바꾸고싶어졌네요..
한번 청음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매장에는 아주 비싼놈은 없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