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게임 별로 안하는거 같아요.
머 그 여자애랑은 망했지만~
그래도 또 다른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됐는데
제가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하지 않는다는거네요.
안그래도 공무원 준비하느라 나이만 먹어가니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나마나 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 가끔 했는데
사람 만나는 그 순간은 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봉사활동 같은거 하게 되면 더 활기차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다른 공부하시면서 저와 같은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시거나
일하셔서 바쁘신데도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공부하다가 힘든것들도 싹 풀리고, 정말 정말 정말 좋습니다.
전 약간 학술동아리인데, 공학, 과학만 하다가 인문 사회과학계열 공부하고
토론하니까 정말 너무 좋더군요...
봉사활동도 글쓴분과 정말 잘 맞는다면 아마 오히려 좋은 힐링? 활력소가 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