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형님 주연의 조난 영화 더 그레이.
왠지 리암형이 다 때려부수고 해피엔딩 ㅋㅋㅋ 할듯하지만,
자연앞에서 사람은 나약한 존재일수 밖에 없네요.^^;
영화의 기본적 흐름은 기존의 조난 영화와 비슷합니다.
다만 기존의 조난 영화들이 극한의 상황들을 극복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면,
더 그레이는 조금은 다르게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메세지에 좀더 힘을 실었습니다.
영화의 분위기는 꽤 어두운 편이지만...
오히려 역설적으로 사는게 힘들고 지친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