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솔로여도 아무 걱정없이 잘 지냈었는데
이제 나이도 30이 넘어가서 그런가 자꾸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고
더이상 늦으면 진짜 큰 일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연말 지나면 33살 입니다
저희 3살 터울 형은 34살에 결혼을 했는데, 그때만해도 그것보단 빨리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지금 찾아서 빨리 연애를 하던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이라도 할텐데
아직까지도 깜깜 무소식이네요 ㅠㅠ
여기저기 소개좀 시켜달라고 찔러도 보고, 데이트 어플도 3개나 깔아봤지만
뭐... 소식 오는데는 아무데도 없고 ㅠㅠ
이번 연말은 별 일 없이 지나갈 것 같네요...
제가 이런 말 할 처지가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