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났네요
상대방은 신호있는 유턴이었는데 블박이라 광각이라서 그렇지 완전 옆이라 보이지도 않았네요
상대 차량은 신호바뀌기 전에 1차로까지정도밖에 못 들어온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4차선이고 1차선은 위 로드뷰에 보이는것처럼 공사로 막혀져 있는 상황이었구요
처음에 내려서 목소리 좋게 교양있는 목소리로 얘기하시길래 뭐지 좋은사람인가? 잠깐 생각하고 서울대 주차권 있고 전화로 휴강한다고 통화히시길래 여쭤봤더니 교수님이라고 하시던데
결국 팩트만 정리해 보면
1. 지금까지 사과 한번도 없음
2. 몸 괜찮은지도 안물어봄
사고 뒤 내려서 오고간 대화 내용 중 정리해보면
나: 몸은 괜찮으세요?
상대방: 아 예
(시간이 좀 지나고) 상대방: 몸은 괜찮으니 다행이네요 (???뭐지? 나는 괜찮다고 한적도 없는데? 본인이 괜찮다는 건가?)
나: (뭐 좋은게 좋은거지) 그러게요 다행이네요
3. 헤어진 후 내가 보험사에 블박 제출하기 전
블박이 전원을 꺼놔서 녹화안됐다고 함 - 뭐 그럴 수 있으니 그거까지는 이해함
정황상 다른차들 지나가고 우리쪽 차선 차들 나온거 보면 신호 바뀐거 충분히 알 수 있는 상황인데 그냥 아무것도 인정 안하고 모르쇠로 일관, 만약 내가 블박 녹화 안됐으면 ㅈ되는 상황인거임, 여기서 1차 빡침
지금까지 100:0 사고 많이 당해도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 차수리도 최소한으로 하고 몸이 좀 뻐근해도 대인 한번도 한적 없고 렌트조차 한번 한적 없는데
빡치는데 허리도 꽤 뻣뻣하고 해서 대인요구함
(블박 영상은 여기서 제출)
4. 상대 보험사에서 전화오더니 내가 먼저 대인 접수해주면 그쪽도 대인 접수해주겠다 시전
와 내가 잘못한 사람도 아닌데 대인 받아주고 자기도 해달라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 여기서 2차 빡침
전화받는데 상대 보험사 직원 말하는데서 느껴지는게 내가 대인 요청하니 일단 기본적으로 허위로 보는것처럼 말함
5. 상대보험사는 내가 가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함 허허
교수라고 뭐 대단한 인간들 아니에요.
공부만 많이 한 모지리들 많음
강경하게 끝까지 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