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이 직권상정으로 대테러방지법을 올렸습니다.
이건 뭐 막장드라마도 아니고, 그야말로 국민들 뒤통수를 치는군요.
더민주에서 가지고 나온 카드가 필리버스터입니다.
합법적으로 법안에 대한 반대를 하는 방법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야당이 야당다운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김광진 의원이 본인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유심히 보아오던 의원인데, 크게 될 인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차기나 차차차기 대선 잠룡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튼 이번의 사건으로 인하여 총선에서 야당에 많은 힘이 실릴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당내부적인 결속도 다지게 되고, 언론에 이정도로 주목받고 있고, 그것이 오래 지속될 사건은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야당 국회의원 하나하나의 존재가 부각되서 집중조명을 받고 있으니, 새누리당에서도 눈엣가시같은 일이겠지요.
부디 대테러방지법이 통과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진짜 이번 총선에 과반이상을 새누리가 차지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그야말로 안봐도 뻔하겠네요.
파판6가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