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거의 두달에 걸쳐서 조금씩 플레이하면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엔딩을 보았습니다~~
근데 왜 끝인데 끝이 아닌가요;;;;
버섯마을을 보는순간 와이프랑 저랑 동시에 헐~~~
와이프는 플레이는 안하고 주로 구경하는데 엔딩보면서 왠지 끝난게 끝난게 아닌거 같아라면서 불안해 했는데...
응 이제 시작이야 라는 느낌이;;;
도대체 달덩어리는 몇백개인겁니까? 지금까지 280개 모았는데 얼마나 더 모아야 하는건가...
버섯마을말고 얼마나 많은 마을이 숨겨져 있는 건지;;
아무튼 진짜 한순간도 안빼고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 얼마만인지 서른 넘어서 하는 게임중에 진짜 순순하게 재미있고 즐겁다라고 생각한
최초의 게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