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青春(セイシュン)岩崎良美 』 岩崎(いわざき)良美(よしミ)
『 청춘 』이와자키 요시미
風(かぜ)が踊(おど)るGRAND BENCHの隅(すみ)
바람이 춤추는 커다란 벤치의 끝에
誰(だれ)かほら忘(わす)れて行(い)ったわUNIFORM
누군가 어라 잊고 갔네 유니폼
汗(あせ)にまみ(塗)れあちこち破(やぶ)れかけて
手(て)にとると涙(なみだ)が出(で)た
손에 쥐니 눈물이 났어
ねえ音(おと)も立(た)てず過(す)ぎてゆく青春(セイシュン)には
아아.. 소리도 내지 않고 지나쳐 가는 청춘에는
さようならがいっぱい
헤어짐이 한가득
ねえ楽(たの)しい日々(ひび)お願(ねが)いこのままSTAY、STAY, STAY
저기.. 즐거운 날들아 부탁이야 이대로 멈추어 멈추어 멈추어 줘
時(とき)よ動(うご)かないで
시간아 움직이지 말아죠
私(わたし)はまだあなたに好(す)きですって
나는 아직 너에게 좋아한다고
打(う)ちあ(明)けてさえいないの
털어놓지조차 못했단 말야
カバンの中(なか)詰(つ)めこむ光(ひかり)と影(かげ)
가방 속에 채워 넣은 빛과 그림자
手帳(てチョウ)にそっとはさんだ あなたの写真(シャシン)
수첩에 몰래 끼워 넣은 너의 사진
夢(ゆめ)と恋(こい)の 違(ちが)いに気(キ)づくころは
꿈과 사랑이 다름의 차이를 알게 된 무렵에는
制服(セイフク)じゃもうないでしょう
교복(입은 모습)이 이제 아니네
(*청춘이 지났음을 의미)
だれもここに二度(ニド)と帰(かえ)って来(こ)ないのよ
누구도 여기에 두번 다시 돌아오지 못해
優(やさ)しさがいっぱい
다정함이 한가득
ねえ せせらぐ心(こころ)思(おも)い出(で)このままSTAY, STAY, STAY
저기.. 졸졸 흐르는 마음의 추억아 이대로 멈추어 멈추어 멈추어 줘
連(つれ)れて行(い)かないでね
데려가지 말아죠
あなたの胸(むね)制服(セイフク)の金(キン)ボタン
너의 가슴 교복 금색 버튼(단추)
約束(ヤクソク)よ ねえ私(わたし)に卒業式(ソツギョウシキ)で 私(わたし)に
약속해줘 저기, 나에게 졸업식에서 나에게 (주길 바래)
(*일본에서는 졸업식날에 친한 친구, 소중한 사람과 교복 버튼을 교환한 후, 추억으로 간직하는 문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