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협 】
일제시절 한국에서 태어난 일본여성이, 패전직후, 한국남성과 겪는 사랑과, 고난, 이별, 그리움을 그린 드라마(고두심 출연)
『 かささぎ(鵲) 』 さだ(佐田)まさし(雅志)
生(い)きること(事)はす(擦)れ違(ちが)うこと(事)だと解(わか)っていたけれど
사는 것은 스쳐가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夢(ゆめ)の多(おお)くは叶(かな)わないもの(物)だと気(キ)づ(付)いていたけれど
꿈의 대개은 이루어지 않은 것이라고 깨닫고 있었지만
海(うみ)を韓紅花(からくれない)に染(そ)めて
바다를 진홍색으로 물들이며
沈(しず)む夕日(ゆうひ)見(み)つめ泣(な)いた懐(なつ)かしいあの日(ひ)
가라앉는 석양을 바라보며 울던 그립던 그 날
星空(ほしぞら)にはかささぎ(鵲)が精一杯(セイイッパイ)羽(はね)をひろ(広)げ
별하늘에서는 까치가 힘껏 날개를 펼치며
織(お)り姫(ひめ)と彦星(ひこぼし)の海峡(カイキョウ)に橋(はし)を架(か)けた
직녀와 견우성의 해협에 다리를 놓던
あの日(ひ) あの橋(はし)を渡(わた)れたなら
그날, 그 다리를 건넜다면
あなた(貴方)の場所(ばショ)へ辿(たど)り着(つ)けただろうか
당신의 있는 장소에 다달았을까
憧(あこが)れて憧(あこが)れて憧(あこが)れたあなた(あなた)を想(おも)いながら
그리워서 그리워서 그리운 당신을 생각하면서
諦(あきら)めて諦(あきら)めた あの時(とき)の流(なが)れに
단념하고 단념하네 그 때의 흘러감에
生(い)きること(事)は水(みず)のよう(様)に流(なが)されてゆ(行)くこと(事)か
사는 것은 물처럼 흘러가는 것일까
風(かぜ)のよう(様)に空(そら)に抗(あらが)って吹(ふ)き抜(ぬ)けること(事)か
바람처럼 하늘에 거스르며 불어나가는 것일까
今(いま)は思(おも)い出(で)の抽(ひ)き出(だ)しに音(おと)もなく納(おさ)めた愛(いと)しい埋(うず)み火(び)
지금은 추억의 서랍에 소리 없이 넣어둔 사랑스런 매화
星空(ほしぞら)にはかささぎ(鵲)が精一杯(セイイッパイ)羽(は)をひろ(広)げ
별하늘에서는 까치가 힘껏 날개를 펼치며
織(お)り姫(ひめ)と彦星(ひこぼし)の海峡(カイキョウ)に橋(はし)を架(か)けた
직녀와 견우성의 해협에 다리를 놓네
けれどあなた(貴方)と私(わたし)のため(為)には
하지만, 당신와 나를 위해서는
舞(ま)い降(お)りてく(呉)れなかったのね かささぎ(鵲)
훨훨 내려앉아 주질 않았네 까치가
切(せつ)なくて切(せつ)なくて切(せつ)なくて空(そら)を見上(みあげ)げながら
안타까워 안타까워 안타까워서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愛(いと)しくて愛(いと)しくて愛(いと)しくて今(いま)も胸(むね)が痛(い)む
애달퍼서 애달퍼서 애달퍼서 지금도 가슴이 아프네
憧(あこが)れて憧(あこが)れて憧(あこが)れたあなた(あなた)を想(おも)いながら
그리워서 그리워서 그리운 당신을 생각하면서
諦(あきら)めて諦(あきら)めた あの時(とき)の流(なが)れに
단념하고 단념하네 그 때의 흘러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