蒲池幸子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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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の高低響き] 『 サボテンの花 』 財津和夫 (4) 2022/01/30 PM 07:44




『 サボテン(仙人掌)の花(はな) 財津(ザイツ)和夫(かずお)



『 선인장 꽃 』 자이추 카주오


ほん(本)の小(ちい)さな出来事(できごと)
아주 사소한 일로
(アイ)は傷(きず)(付)いて

 사랑은 상처를 받고

(きみ)は部屋(へや)をと(飛)びだ(出)した

너는 방을 뛰쳐 나갔다

真冬(まふゆ)の空(そら)の下(した)

한여름의 하늘 아래에서


(あ)みか(掛)けてい(居)た手袋(てぶくろ)

뜨개질 하다 만 장갑과 

(あら)いか(掛)けの洗たくもの(セン濯物)

빨다 만 세탁물에서

シャボン(仙人掌)の泡(あわ)がゆ(揺)れてい(居)

비누(샤본)의 거품이 흔들리고 있었어

(きみ)の香(かお)りがゆ(揺)れてた

너의 향기가 흔들렸지

 


(た)えま(間)(無)く降(ふ)りそそ(注)

끊임없이 내려 쏟아지는

(此)の雪(ゆき)のよう(様)

이 눈처럼

(きみ)を愛(アイ)せばよ(良)かった

너를 사랑했으면 좋았어

(まど)に降(ふ)りそそ(注)

창문에 내려 쏟아지는

(此)の雪(ゆき)のよう(様)

이 눈처럼

二人(ふたり)の愛(アイ)は流(なが)れた

우리의 사랑은 흘러가 버렸어

 



(おも)い出(で)(詰)まったこ(此)の部屋(へや)

추억이 채워진 이 방을

(ボク)もで(出)てゆ(行)こう

나도 나가버리자

ドア(door)に鍵(かぎ)をおろ(下)した時(とき)

도어에 열쇠를 잠글 때에

なぜ(何故)か涙(なみだ)がこぼ(零)れた

왠지 눈물이 떨어졌어


(きみ)が育(育)てたサボテン(仙人掌)

너가 키운 선인장(샤보텐)은

(ちい)さな花(はな)をつく(作)った

작은 꽃을 만들었지

(はる)はもうす(直)ぐそこ(其処)まで(迄)

봄은 이제 바로 거기까지 왔는데

(こい)は今(いま)(おわ)った

사랑은 지금 끝났어

 


(此)の永(なが)い冬(ふゆ)が終(おわ)るまで(迄)

이 긴 겨울이 끝날 때까지

(なに)かをみ(見付)けて生(い)きよう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야 하나

(なに)かを信(シン)じて生(い)きてゆ(行)こう

무엇을 믿으며 살아가나

(此)の冬(ふゆ)が終(おわ)るまで(迄)
이 겨울이 끝날 때까지 말야

 

 


(此)の永(なが)い冬(ふゆ)が終(おわ)るまで(迄)

이 긴 겨울이 끝날 때까지

(なに)かをみつ(見付)けて生(い)きよう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야 하나

(なに)かを信(シン)じて生(い)きてゆ(行)こう

무엇을 믿으며 살아가나

(此)の冬(ふゆ)が終(おわ)るま(迄)

이 겨울이 끝날 때까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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