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声(こえ)よ 』 塩塚(しおづか)モエカ
『 목소리여 』 시오추카 모에카
微(かす)かな予感(ヨカン)が胸(むね)を掴(つか)む
희미한 예감이 가슴을 잡는다
そ(其)の目(め)が見(み)つめた世界(セカイ)を追(お)いか(掛)けて
그 눈이 바라보는 세계를 쫓아가
臆病(オクビョウ)な両手(リョウて)伸(の)ばした
겁많은 양손을 뻗었어
指先(ゆびさき)が少(すこ)し触(ふ)れた、だけだった
손끝이 조금 닿았을, 뿐이었어
声(こえ)よ響(ひび)いて、今(いま)こ(此)んなにも眩(まぶ)しい君(きみ)へ
목소리여 울려라. 지금 이렇게나 빛나는 당신에게
たった(唯)一(ひと)つのこ(此)のメッセージ(message)、届(とど)けるよう(様)に
단 하나의 이 메세지가, 닿기를
きっと(屹度)戻(もど)れな(無)いよ、まる(丸)でおとぎ(御伽)話(ばなし)
분명히 돌아오지 않겠지. 마치 동화처럼
それ(其)でもわたし(私)はここ(此処)にい(居)た君(きみ)と
그래도 나는 여기에 있던 너와
誓(誓)った奇跡(キセキ)のこと(事)、忘(忘)れな(無)いよ
맹세했던 기적의 일, 잊지 않아
🎵
聞(き)こえる足音(あしおと)、息(いき)を潜(ひそ)め
들리는 발소리, 숨을 감추고
時間(ジカン)は全(すべ)てを過去(カコ)に飲(の)み込(こ)んで(い)く
시간은 전부 과거에 먹여 삼켜져 가
失(うしな)う物(もの)を数(おし)えて踏(ふ)み出(だ)す一歩(イッポ)さえも恐(おそ)れるの?
빼앗긴 것을 가르쳐줘 내딛는 한 걸음조차 무서운 거야?
🎵
息(いき)をす(為)るほど(程)に、遠(とお)ざかってゆ(行)く
숨을 쉬는 정도로, 멀어져 가
青(あお)すぎる空(そら)を映(うつ)す瞳(ほとみ)
푸르름 짙은 하늘을 비치는 눈동자
雪(ゆき)の降(ふ)る朝(あさ)の小(ちい)さな約束(ヤクソク)
눈이 내리던 아침의 작은 약속을
疑(うたが)うこと(事)など(等)な(無)かった夢(ゆめ)
의심하는 것 따위 없던 꿈
ねえ、でも消(き)えたりしな(為無)いから
야, 하지만 사라지는 일 하지 않을 테니까
🎵
声(こえ)よ響(ひび)いて、今(いま)誰(だれ)よりも優(やさ)しい君(きみ)を
목소리여 울려라. 지금 누구보다도 상냥한 너를
たった一(ひと)つのこ(こ)のメッセージ(message)、導(みちび)くよう(様)に
단 하나의 이 메세지가, 안내해 주길
きっと戻(もど)れな(無)いよ、まる(丸)でおとぎ(御伽)話(ばなし)
분명 돌아오지 않겠지. 마치 동화처럼
それ(其)でも確(たし)かにここ(此処)にい(居)た君(きみ)が
그래도 분명히 여기 있던 너가
それぞれ(其々)の明日(あす)を生(い)き抜(ぬ)いた先(さき)で
이런 저런 내일을 살아남은 앞에서
描(えが)いた未来(ミライ)ならば、信(シン)じたいよ
그린 미래라고 한다면, 믿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