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은 양도세 때문에 시끄럽네요.
여기선 당연하다. 3억은 굉장히 큰 돈이다. 이런식으로 말하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이건 형평성에도 굉장히 엇그나거든요.
외국인 투자자나 기관투자자는 가만히 냅두고 개인에게만 적용하는데다 이중과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억이라는 요건 대상도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직계가족을 포함하기 때문에
가족전체가 대상이 될 수 있어서 은행보단 우량주에 차곡차곡 모으는 사람들도
굉장히 부담이 되죠. 연말만 되면 엄청나게 변동선이 커질거고, 시장은 불안해지겠죠.
결국 이 돈들은 미국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빠져나갈 수 밖에 없다는 건데 과연 좋은건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