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아직 반도 안지났지만
참으로 시끌벅적한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커다란 일들이 있을 때마다
국민들은 공감하고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며
서로간에 의견을 말하고 SNS에 업로드 한다.
그렇게 정권의 추악함을 알게 되며 이른바
깨어있는 시민화 된다.
숨겨져 있는 진실을 말하는 대안언론을 보고듣고
주변인들에게 공유하며 알린다.
그러나, 가장 아쉬운 한 발을 더 내딧지 않는
이들이 꽤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글은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1항이다.
그리고 현재 주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가장
큰 힘은 바로 투표이다.
투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정치인들을
긴장 시킨다.
자아... 지금 여러곳에서 촛불시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십 수백명 정도가 아닌 수십만명이 모인다.
이렇게 하면 그들이 긴장 하고 바뀔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저 비웃을 뿐이다.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자신들에게 압박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투표는 그들에게 직접적인
압박을 해줄 수 있고 추잡하지 않게 일할 수 있게
해준다.
투표하자. 투표해서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
후보중에 정 뽑고 싶은 사람이 없다 해도 무효표
를 넣자. 투표를 안 한 것과 무효표를 준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비록 무효표라 할 지 라도
그것은 투표를 행사한 것이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긴장한다.
자아... 내일 지방 선거일이다. 단 5분만 투자해서
투표하자. 우리의 투표가 좀 더 나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