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버스 기다리는데 원래 15분마다 1대씩 오는
버스. 그런데 43분만에 버스 옴.
그렇게 온 버스는 초만원.
안그래도 이 상황에 짜증이 났는데
이번달부터 버스 환승 시 하차할 때 반드시 카드를
찍어야함. (제주도)
그런데 만원 사이를 비집고 내리는데 카드 찍기 직전
다른 하차하는 승객의 밀림 때문에 카드 못찍고
내림.
그렇게 ㅅㅂㅅㅂ 거리며 버스 내렸는데 눈앞에
집으로 빨리 갈 수 있는 버스들이 다 모였고
전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출발.
이제 20분 기다려야 함.
거기다 환승 못찍었으니 새로 요금 내고 타야 함.
아... 배도 고프고 더운데 짜증지수 제대로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