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상대방'에게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평소 '말하는 자'의 이미지에 따라서 듣는 자가 받아들이는 무게감이 다르다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되뇌는 말이 있는데 모든 것은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없다. 그저 매 순간 받아들이고 변해야 한다고
그 과정에서 좌절감, 자책감, 스스로의 혐오감을 느끼지만 그래도 변해야 한다고...
하지만 사람인지라 그 순간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사회생활과 나 자신을 다스리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