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안 쓸려고 했는데 그냥 쓸려구요.
4월에 열린 기대해 정규앨범 사인회, 프리허그 행사 이후 5개월이 지나고
민아의 팬사인회에 운이 좋아 당첨이 돼서 3번째 만남이였네요.
이번에 마지막으로 한 번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이 녀석이 나를 기억하는지? ㅋ
그땐 나를 태민 닮았다고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찾아갈 땐 기억을 못 했습니다.
뭐, 사실 가기 전에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5개월이나 흘렀고 저도 외적으로
머리도 짧게 짜르고 변화가 있었고, 저도 직접적으로 이야기는 안 했으니 그럴만 하죠.
해도 기억 못 하겠지만 ㅋㅋ
그래서 그냥 민아한테 취업생이니까 응원해달라고 to 방이쁜이라고 써달라고 했더니
진짜 이름에 방이쁜이라고 써줘요? 저한테 되물었는데 전 써달라고 했네요.
참고로 민아의 별명이 방못난이라고 팬들이 못 났다고 장난으로 부르는 별명이라
전 반대로 방이쁜이라는 대변하는 생각을 전해주고 싶어서 제가 기대해 팬사인회 때 썼던 닉네임이네요.
아무튼 눈 한 번 서로 마주치고 밖으로 나왔는데 허무함이 교차했네요.
팬질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별거 없는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