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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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한자와 나오키 추후 이어질 내용 (초강력 스포) (1) 2013/09/23 PM 04:48
원작 소설의 내용은 이렇게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 글엔 드라마가 종결된 후, 이야기의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하는 드라마는 원작의 1부와 2부까지 드라마화 되고 있죠.

원작 1부는 1-5화 내용으로 한자와와 아사다 지점장의 대결이고,
원작 2부는 6-10화 내용으로 한자와와 오오와다 상무의 대결이죠.

그 다음은 3부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4부 "은빛날개의 이카루스"로..
지금까지 인간 대 인간의 대결구도보다는…. 본격적인 기업소설로의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3 부 내용을 잠깐 요약하자면, 한자와와 동기들은 버블 마지막세대 입행조죠. 당시만 해도 은행에서 한번에 수천명씩
신입을 뽑던시기. 일본의 버블시대 때는 정말 대학졸업생들이 대기업도 골라서 간다 하던 시기였습니다.

반대로, 로스제네(잃어버린 세대) 시대로 가면 불황으로 좋은 일자리를 찾을수 없는 시대로 바뀌죠.
바로 이 작품의 내재적인 이야기는 바로 버블시대 입행으로 은행에서 파견나온 한자와와 로스제네 시대로 인해서
겨우 겨우 증권사에 들어온 모리야마라는 부하와의 이야기가 주 내용입니다.

한자와는 2부 마지막에서 이세지마 호텔과 금융청 검사를 훌륭하게 마쳐내지만, 마지막에 오오와다의 부정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격렬하게 은행 내부의 싸움에 불을 붙였죠. 이 바람에 누구는 한자와를 영웅으로 누구는 한자와를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은행 내 융화와 사람을 무엇보다 중시하게 여기는 은행장은 시한부지만 한자와를 자회사로 파견시켜 버립니다. 지금은 엎드려서
숨죽일 때라고 하면서 말이죠. 은행과 은행장을 구해냈지만. 결국은 영전은 커녕 자회사로 쫓겨난겁니다.
(물론 오오와다 상무와 키시카와 이사도 같이 타회사로 쫓겨납니다.)

새로운 직장은 바로 도쿄중앙은행의 자회사인 "도쿄센트럴증권 기획영업부장 직". 그러나 한자와는 이런 처분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외려 더더욱 업무에 매진합니다. 회사는 사장부터 전무 등, 주요한 자리는 전부 은행에서 파견나온 직원으로 가득차 있고 증권사에
막 입사한 모리야마 같은 직원은 어차피 높은 자리는 은행에서 온 이들이 차지할 것인데라는 패배감에 차있죠.

한자와의 동기인 토마리는 여전히 그 자리 융자부 심사역이고 그리고, 2부의 최대 승리자인 콘도는 타미야 전기에서 훗카이도로
날라갈뻔했다가 살아남아서 본점 홍보실 차장이 됐죠. (9화 마지막 보시면 무슨 내용인지 알겁니다.)
그리고, 은행에는 부행장이 있고. 그 부행장은 한자와를 싫어하고, 그 부행장과 증권영업부는 한자와와 전쟁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전쟁은 바로 전뇌잡기집단+도쿄중앙은행과 도쿄스파이럴+도쿄센트런증권간의 M&A전쟁.
즉, 모회사와 자회사의 피튀기는 대결이 벌이게 됩니다.




결국 간단히 말하면

한자와의 적은 도쿄중앙은행 부행장 + 도쿄중앙은행 증권영업부장과 차장

그 과정에서 로스제네로 패배감에 젖어있던 모리야마는 한자와를 통해서 패배감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원작 3부의 내용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결말은 뭐?? ㅎㅎㅎ 언제나 그렇듯이 한자와가 승리하는 내용이고 말이죠.


원작은 4부까지 있다는데 4부는 아직도 완결이 안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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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眼    친구신청

원작 4부가 완결되면 시즌2도 기대해볼만 하겠군요
워낙 시청률이 잘 나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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