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레드 플래그가 두 번이나 나오는 파란의 연습이 막 끝났네요.
로즈버그의 오른쪽 뒷 타이어가 쓰레드가 술술 풀려 나가다가 펑쳐가 나면서
큰 사고가 될 뻔 했으나 아주 다행스럽게도 어떤 컨택도 없이 잘 빠져 나왔습니다.
가장 긴 스트레이트에서 난 사고라서 정말 위험했었습니다. 피렐리는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엄청난 타이어를 만들어내네요.
이후, 연습이 재개 되자마자 나사가 콘트롤을 잃고 배리어를 충격, 두번째 레드플레그
그로쟝은 파워가 사라지면서 차량을 멈추었고 옐로우 플래그와 함께 세션은 종료.
결과적으로는 메르세데스, 레드불, 페라리 순으로 마쳤습니다. 레드불이 오늘 굉장히
좋네요. 로즈버그가 지난 해 비가 오는 중에 스파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는데요, 지금
모습으로는 아주 좋은 폼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