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레이스가 끝나고 뒤늦은 드라마가 펼쳐졌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의 왼쪽 리어타이어의 타이어 압력이
규정보다 적었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페라리의 베텔은 규정보다
많은 타이어 압력이었던것이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메르세데스는
공식 조사를 조사를 받기도 하면서, 해밀턴의 우승이 박탈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위기감 까지 감돌기도 했는데요. 전날 GP2에서도 퀄리파잉 후에
타이어 압력이 모자란 두 드라이버의 퀄리파잉 기록이 삭제되는 패널티가 있기도
했었기 때문에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의 분위기는 패널티를 받는 쪽으로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조사가 끝나고 거의 1시간이 지나서 우승은 인정되고, 더 이상의 조사는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는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로즈버그의 리타이어로 루이스와 니코의 챔피언쉽 포인트는 53점 차이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베텔은 니코를 21점 차이로 다시 뒤쫓아 왔습니다. 마사는 이번 포디움으로 챔피언쉽 4위로
순위를 올리게 되었네요. 페라리는 키미의 스타트에서의 안티스톨이 안타까운 그랑프리였습니다.
다음 그랑프리는 20일 싱가포르, 27일 일본의 백투백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