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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F1: 싱가폴 GP 이모저모 (6) 2015/09/16 PM 11:36

1.현재도 싱가폴 시내에 인도네시아에서 넘어온 연무가 심한 상태 이지만
조직위는 스케쥴의 어떤 변경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 연기는 인도네시아 화전민들에 의한 밀림의 화재 연기가 바람에 실려
넘어온 것인데요, 더 심해지지 않으면 그랑프리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안전을 감안한다면 특단의 결정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모든 것은 바람에
달렸다고 봐도 되겠군요. 사진상으로는 심하긴 하네요.

2. 멕시코 그랑프리 조직위에서 1992년 자신들의 그랑프리 최후 우승자인
前월드 챔피언 나이젤 만셀의 이름을 서킷 마지작 코너의 이름에 붙였다고
합니다.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영암에서도 빨리 다시 그랑프리가 개최되었으면
좋겠군요.

3. 르노가 레드불과의 엔진 공급 계약을 1년을 앞당겨서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하는
듯한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뭐, 레드불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와 접촉하며
엔진 공급처를 찾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수 있겠습니다. 레드불과 르노의
4년의 황금시대가 이렇게 지저분하게 막을 내리나 봅니다. 물론, 레드불의 호성적은
뉴이의 작품이긴 합니다만 너무 헤어지는 모양새가 안좋네요.

4. 해밀턴이 싱가폴 GP를 맞아, 자신의 영웅이기도 한 아일톤 세나의 기록에 맞먹는
통산성적을 거둘수 있다고 합니다. 총 레이스 숫자는 이번주에 같아 지며
해밀턴이 우승한다고 하면 세나의 우승 숫자와 같은 기록을 세우게 되겠습니다.
폴포지션은 아직 좀 모자라지만 이 기세가 내년도 이어진다면 내년중에 근접하겠네요.
현재 연속 폴시터는 해밀턴이 7연승 중이기때문에 싱가폴에서 세나와 타이 기록을
만들수도 있네요. 올 해 챔피언쉽의 윤곽이 거의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해밀턴은
점점 레전드로 가는 가도를 착착 달리고 있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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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zihard    친구신청

1.아 이번주가 싱가폴이었죠. 현재 싱가폴 스모그가 심하다는 이야기는 듣긴했는데 사진을 보니 확실히 심하네요. 나이트 레이스인 싱가폴에서 저정도 스모그면 많이 위험하지 않을런지......

3.르노에서 F1 때려칠수도 있다는 협박도 하는것 같던데 어떻게 될려나요. 메르세데스는 저번 레이스에서 잘못하면 위험해질수 있는걸 봐서 안줄것 같고 페라리로 갈려나요.

안티프래질    친구신청

1 그러게요 아직은 강행 분위기인데, 보는 사람들도 영향을 받을텐데 어찌될지
걱정이네요.
3 레드불이 아직 강팀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기에 섣불리 엔진을 공급할 회사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격적으로 혼다로 간다면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운수대통썸남    친구신청

솔직히 르노 엔진이 워낙 똥인지라....
그동안 뉴이의 매직과 베텔이 있어 우승이 가능했던거라 생각됨
성적 중시하는 F1팀 입장에서는 당연한 결과라 보여짐.
그런데 페라리 엔진은 좀...

안티프래질    친구신청

레드불 4년천하 동안에도 르노 엔진이 이슈가 꽤 있긴 했죠. 신뢰성 얘기가
불거졌던 해도 있었고요. 문제는 엔진을 쉽게 줄 팀이 없는것 같습니다.
혼다 아니면 없을것 같아요ㅋㅋㅋ. 코스워스가 돌아 온다면 모르겠지만요.

AceNo4    친구신청

해밀튼 선수가 아일톤 세나와 비견될 정도로 레전드에 근접했군요. 91년도에 태어나서 당시 세나라는 존재를 잘 몰랐었고 오직 마이클 슈마허만 티비에서 접했었는데 장난감 운전하는 걸 너무나 좋아해서 6살때 카트 타고 97년 IMF로 포기한뒤에 세월이 흘러 18년이 지난 지금 외국에서 레이싱을 다시 하고 있는 와중 세나라는 존재를 작년 한국서 카트를 다시 타기 시작했을때 그간 멀리 등한시했던 F1 인물에 대해 알아보던 당시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레이싱에 대한 존중과 접근방식은 단순히 스피드싸움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 늘 한계를 알아가기 위해 모든걸 쏟아붓는 열정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일 mp3로 그가 생전 했던 말들과 업을 기리는 영상을 듣고 또 듣습니다. 그래선지 저 스크린샷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해밀튼 선수도 세나를 정말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인물이라고 하는 만큼 그도 세나와 같이 전설적인 F1 선수로 영원히 남길 바랍니다.

안티프래질    친구신청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저도 세나는 명성만 알았지 사실 달리는 모습을
실시간으로로는 한 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세나나 슈마허 모두 정말
위대한 선수들이죠. 저는 해밀턴 팬이라 루이스가 앞으로도 좋은 기록
남겼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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