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현재도 싱가폴 시내에 인도네시아에서 넘어온 연무가 심한 상태 이지만
조직위는 스케쥴의 어떤 변경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 연기는 인도네시아 화전민들에 의한 밀림의 화재 연기가 바람에 실려
넘어온 것인데요, 더 심해지지 않으면 그랑프리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안전을 감안한다면 특단의 결정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모든 것은 바람에
달렸다고 봐도 되겠군요. 사진상으로는 심하긴 하네요.
2. 멕시코 그랑프리 조직위에서 1992년 자신들의 그랑프리 최후 우승자인
前월드 챔피언 나이젤 만셀의 이름을 서킷 마지작 코너의 이름에 붙였다고
합니다.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영암에서도 빨리 다시 그랑프리가 개최되었으면
좋겠군요.
3. 르노가 레드불과의 엔진 공급 계약을 1년을 앞당겨서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하는
듯한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뭐, 레드불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와 접촉하며
엔진 공급처를 찾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수 있겠습니다. 레드불과 르노의
4년의 황금시대가 이렇게 지저분하게 막을 내리나 봅니다. 물론, 레드불의 호성적은
뉴이의 작품이긴 합니다만 너무 헤어지는 모양새가 안좋네요.
4. 해밀턴이 싱가폴 GP를 맞아, 자신의 영웅이기도 한 아일톤 세나의 기록에 맞먹는
통산성적을 거둘수 있다고 합니다. 총 레이스 숫자는 이번주에 같아 지며
해밀턴이 우승한다고 하면 세나의 우승 숫자와 같은 기록을 세우게 되겠습니다.
폴포지션은 아직 좀 모자라지만 이 기세가 내년도 이어진다면 내년중에 근접하겠네요.
현재 연속 폴시터는 해밀턴이 7연승 중이기때문에 싱가폴에서 세나와 타이 기록을
만들수도 있네요. 올 해 챔피언쉽의 윤곽이 거의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해밀턴은
점점 레전드로 가는 가도를 착착 달리고 있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3.르노에서 F1 때려칠수도 있다는 협박도 하는것 같던데 어떻게 될려나요. 메르세데스는 저번 레이스에서 잘못하면 위험해질수 있는걸 봐서 안줄것 같고 페라리로 갈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