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에는 연무가 끼어 있지만 그랑프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포스인디아는 에어로 테스트를 수행하였고요, 자우버는 짧아진 노즈를
새로 달고 나왔습니다.
머러시아 팀은 메르히 대신에 미국 드라이버 알렉스 로시를 출전시켜
F1에 데뷔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세션 종료 직전에 배리어를 들이받고
오른쪽 앞뒤 서스펜션이 모두 망가지는 사고를 내고 말았네요. ㅎㅎ
혹독한 신고식이네요. 싱가폴 서킷에서는 GP2/3 시리즈가 없기에
아마 시뮬레이터로만 연습을 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다섯번째 엔진을 달고 나온 로즈버그가 연습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알론소가 비록 연습이지만, 톱10에 근접한 기록을 내었네요. 퀄리를
기대해 봐도 될까요? ㅎㅎ. 오후연습에 옵션 타이어의 기록을 봐야
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