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번주 열리는 일본 그랑프리, 비앙키는 별이 되어 잠 들었습니다만.
지난 사고의 예방 대책으로 대회 조직위는 사고가 났던 지점인 던롭 커브에
거대한 크레인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지난 해 수틸처럼 트랙에서
벗어난 차량이 있을시 이를 처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때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만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2. 레드불이 내년에 경쟁력있는 엔진 공급처를 못 찾게 되면 이 번 시즌의 아부다비
그랑프리이후 팀의 철수도 있을수 있다는 발언을 레드불의 고문인 헬무트 마코가
하였습니다. 레드불이 페라리나 메르세데스등의 엔진을 공급 받기 위한 전략적인
발언이겠습니다만, 시즌 초중반 부터 이어지는 이러한 협박성 발언은 참 그렇네요.
레드불이 F1에 쓰고 있는 자원이 많은것은 알겠지만, 이런식의 땡깡성의 발언에는
눈쌀이 찌푸려 지네요. 마치, 누굴위해서 레이싱을 하는듯한 태도는 참.....
돈이 좋긴 좋습니다. 하고 싶은 말 막 해도 되고. 물론 페라리 같은 팀도 이전 이런
발언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규정 변화나 그런 요구였지 엔진 내놔! 이건 아닌것 같네요.
르노가 참 안됐습니다.
3. 올 해를 끝으로 레드불과 결별하는 르노가 미국에서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제공할것
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소치가 목표했던 레이스였지만, 부품들의 테스트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새 엔진을... 소치에서도 몇가지 새 부품들의 공급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4. 포스디인아는 페레즈의 홈 레이스인 멕시코 그랑프리 까지는 내년까지의 계약연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팀은 이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니코 훌켄버그와 2년의 새로운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이에 페레즈는 싱가폴에서 자신의 내년 시트 계약을 원했지만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답니다. 포스인디아는 계약은 이루어진것이나 마찬가지고 최선의
발표 장소는 페레즈의 고국이다 이런 말을 하고 있네요. 아마도 스폰 금액에 대한 조율이
조금 길어지는 모양 같습니다.(제 추측^^) 페레즈가 요새 페이스도 좋고 스폰도 빵빵하니
계약은 순조롭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5. 그랑프리 시간표 입니다. 추석이 겹쳐서 제대로 그랑프리를 즐기기가 어려울것도 같네요 ㅎㅎㅎ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비앙키 쥴스 사망소식 들은지도 얼마 안된거같은데....
2. 레드불이 근래 잘나가긴 하다보니 깡패짓 하는듯 ...